[일상] 우리 애기들(물감) 이사가는날

오랜만에 포스팅 일기

원래 물감을 브랜드별로 보관을 하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대규모 이사에 돌입

브랜드별 → 색상별로 정리했어요.

 

하나씩 발색해보면서 배치 순서 정하고

여러 브랜드가 섞여있다보니

(신한SWC, 미젤로 미션골드, 홀베인, 쉬민케, 시넬리에, 베네치아, 화이트나이츠, 윈져앤뉴튼, 이자로, 다니엘스미스)

이름표도 하나씩 다 만들어서 붙여주고 발색표도 다시 만들고

 

생각보다 진짜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하루종일 걸린듯...ㅠㅠ

 

그렇게 해서 짜잔!! 이사완료!! φ(゜▽゜*)♪오예!!

 

색상별로 해두니 사용하기도 편하고 좋네요.

파레트는 미젤로 33칸짜리 파레트 사용했고 아래 판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빼버리고

거기에 탈부착용 양면폼을 이용해서 붙여주었어요. (다시 이사갈수도 있기 때문에..ㅋㅋ)

 

하프팬을 가로로 눕혔을때 16개씩 8줄이 딱 들어가서 128개 들어가구요

화이트나이츠가 풀팬이기 때문에 저는 마지막에 화이트색상부터는 세로로 정렬해서 맞춰줬어요.

 

원래 홀베인 물감은 안썼는데 (가격부담이 되서;;)

하프팬 낱개 소분해서 파는곳을 발견해서 몇가지 색을 들여왔어요 >_<

빨, 노, 초, 파, 갈색 기본색으로 우선 들여왔는데 역시나 발색은 이쁘네요♥

 

 

집앞에 핀 예쁜 수선화

그림 소재로 좋아보여 여러각도로 사진을 왕창 찍어왔네요..ㅋㅋ

 

어째서인지 순수하게 일기를 쓰려고 시작하지만 항상 설명조가 되버리는것

성격의 문제겠죠..ㅋㅋ

 

 

아직 5개밖에 없는 세이브 영상..ㅠㅠ

15개 되면 다시 1일1포 하려고 했는데 영상 찍는게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여

사진으로 찍으나 영상으로 찍으나 힘든건 마찬가지

이게 다 내가 로스트아크를 시작해서겠지...

같이 카던 도실분...(ㅋ)